은평뉴타운 기자촌11단지 의무보육시설 내에 구립 어린이집 개원... 7월8일 오전 11시 개원식 진행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은평뉴타운 기자촌 11단지 의무보육시설 내에 연면적 220.42㎡(지상1층) 규모의 구립 기자촌어린이집을 3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구립 기자촌어린이집은 영유아 유희 공간 및 보육실 공간을 최대 확보, 여성, 장애인 및 영유아 이용에 불편이 없는 어린이집 맞춤 설계를 했다.
보육수요가 높은 아파트 단지의 입주민들 요청으로 공동시설 내에 어린이집을 설치, 많은 예산을 절감하며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하겠다.
어린이집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진관무위원에서 위탁운영, 5월6~21일 만 1~4세 정원49명의 영유아를 모집, 지난 1일부터 개원?운영 중에 있으며, 7월 8일에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신뢰받는 보육, 안정된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집 확충에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윤수 보육지원과장은 “구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 사회적 약자 계층 등에 대한 보육지원이 이루어져 보육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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