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25일(현지시간)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의 협상이 재개된 상황에서 그리스 주식시장이 빠르게 하락 중이다.
오전 10시40분 현재 그리스 벤치마크인 ASE지수는 전일 대비 2.23% 하락한 763.49를 기록 중이다. 은행주가 5% 가량 빠지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채권단과의 담판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부터 다시 시작됐다. 그리스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이날 저녁 예정된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이전에 합의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스는 채권단으로부터 72억유로의 잔여 분할금을 확보해야 이달 말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 16억유로를 상환해 디폴트를 피할 수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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