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5일 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3.5% 하락한 4527.78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까지 등락을 거듭하던 상하이 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웠다.
모든 종목이 일제히 떨어졌다. 헌드선 테크놀로지스가 10% 급락하는 등 그 가운데서도 기술주가 가장 많이 빠졌다.
항셍 자산운용의 다이 밍 펀드매니저는 "그동안 기술주가 너무 빠르게, 너무 큰 폭으로 올랐다"면서 "조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고 이는 투자자들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08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91% 빠진 2만7155.20을 기록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84% 상승한 9476.34로 거래를 마쳤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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