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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모든 쇼핑업종에서 5% 할인되는 '올마이쇼핑카드'가 인기몰이 중이다. 이 카드 한 장이면 전국 모든 백화점, 마트, 면세점, 아웃렛, 슈퍼, 편의점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2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올마이쇼핑카드는 출시 한 달만에 발급좌수 3만장을 넘어섰다. 이 카드는 상한선 없이 카드를 사용한 만큼 할인 한도가 생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쇼핑업종 5% 할인한도는 지난달 쇼핑업종 외 이용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예를 들어 지난달 쇼핑 외 업종에서 100만원을 이용했다면 이번 달 쇼핑업종에서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쇼핑업종과 할인과 함께 대중교통, 음식점(점심12시~2시), 이동통신, 해외이용금액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생활 필수업종 10% 할인한도는 지난달 쇼핑업종 이용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까지다. 쇼핑업종에서 60만원을 사용했다면 이번 달 대중교통에서 3만원까지 할인된다.
이번 카드는 롯데카드가 작년부터 시행 중인 '듣다-바꾸다' 캠페인에 접수된 내용이다. 롯데카드는 고객들의 쇼핑 장소가 동네슈퍼부터 백화점까지 다양하다는 의견에 따라 올마이쇼핑카드를 출시했다.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의 쇼핑범위가 백화점, 마트 위주에서 인터넷몰, 홈쇼핑, 소셜커머스, 동네슈퍼 등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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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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