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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7월 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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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는 24일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내달 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3.15%(10년)∼3.40%(30년)가 적용된다. 하나은행·외환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도 ‘u-보금자리론’과 동일한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달말에 비해 중장기 국고채 금리 등 조달비용이 높아졌지만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서민의 내 집 마련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무주택자나 1주택자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30년까지 고정금리로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대출상품이다. 9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최대 5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이달 들어 2차례나 연속으로 올랐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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