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의회(의장 이국섭)는 22일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본회의장에서 유근기 곡성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곡성군정자문단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열악한 군 재정 형편으로 어렵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만큼 군민의 복리증진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의 하겠다”고 밝혔다.
이국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선제적인 대응과 방역활동, 군민 홍보를 통해 우리 군에서는 단 한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며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군민들이 영농피해를 입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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