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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KG이니시스 2분기 매출액 1886억원…전년比 5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KG이니시스에 대해 2분기 외형확대로 지속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KG이니시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으로 전년대비 57% 오른 1886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9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운송 부문의 적자지속과 마케팅 비용(케이페이) 증가로 전년 대비 감소하겠으나 전분기 대비는 3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자 결제 부문은 127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카드 수수료 매출은 735억원으로 예상됐다. 운송 부문은 61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운송 부문은 적자를 지속하지만 전분기 대비 약 46% 적자폭 개선이 기대된다.


손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핵심은 종속회사인 KG모빌리언스의 휴대폰 한도 상향으로 인한 실적 고성장과 카드 수수료 매출의 지속 성장이다. 펀더멘탈 개선에 주목해 투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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