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19일 최대 연 9.2% 수익률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8종을 4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4154회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톡스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 배리어를 50%로 낮춰 손실 위험을 줄였다. 첫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는 85%로 설정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9%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9%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코스피200, HSCEI, 유로스톡스50지수, 닥스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에 최대 연 9.2% 수익률의 조기상환형 상품 등 다양한 ELS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우증권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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