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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장초반 하락 반전···기관·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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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개장 직후 장중 연고점을 경신한 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키우며 하락반전했다.


19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포인트(0.01%) 내린 725.1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730.92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개장 직후 731.06까지 오르며 장중 연고점을 경신한 뒤 상승폭을 낮추다 하락반전했다. 개인이 563억원 순매수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2억원, 201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 오락·문화(-3.69%), 출판·매체복제(-3.31%) 등이 3% 이상 하락중이다. 반면 인터넷(1.97%), 의료·정밀기기(1.32%), 섬유·의류(1.02%) 등은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파라다이스(-10.48%)가 10% 이상 주가가 빠지고 있다. 로엔(-4.18%), 코미팜(-2.69%), 메디톡스(-2.64%) 등도 약세다. 반면 산성앨엔에스(4.72%), OCI머티리얼즈(2.45%), 다음카카오(2.29%) 등은 2% 이상 오르고 있다.


상한가 1종목 포함 46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00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89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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