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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송윤아, 차인표 몰래카메라 망친 이유? '눈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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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송윤아, 차인표 몰래카메라 망친 이유? '눈치가…' 송윤아. 사진=MBC '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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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윤아가 차인표의 몰래카메라를 망쳤다.

1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어게인'에서는 1999년 인기 드라마 '왕초' 출연진의 동청회가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은 차인표의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이들은 동창회장 선거를 열고 박상면에게 몰표를 주기로 한 것.


박상면은 "저를 뽑아주면 10만원씩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차인표를 경계했고, 멤버들은 계획대로 박상면에게 표를 몰아줬다.


하지만 송윤아는 투표용지에 박상면의 이름과 함께 지목 이유에 대해 '몰카잖아요'라고 적어 몰래카메라임을 폭로했다. 그럼에도 차인표는 "몰래카메라인 줄 몰랐다"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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