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장,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 등 역임…김 원장, “천안의료원 경영혁신 및 조직안정 주력, 지역민 안전 책임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혁신”
$pos="L";$title="김영호 천안의료원장";$txt="김영호 천안의료원장";$size="157,207,0";$no="201506180757262423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새 천안의료원장에 김영호씨가 뽑혔다.
충남도는 18일 신임 천안의료원장에 김영호(63·신경외과 전문의)씨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기간은 2015년 6월22일~2018년 6월21일까지 3년.
신임 김 원장은 충북 음성출신으로 경복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인턴과정, 서울백병원에서 레지던트과정을 수료한 뒤 신경외과전문의 자격을 땄다.
이후 김 원장은 2006~2011년 청주의료원장, 2010~2011년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을 지내는 등 지역주민의 의료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일해 왔다.
충남도는 김 원장이 청주의료원에 일한 경험을 활용, 조직구성원과 의료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조정하고 천안의료원의 경영혁신을 이룰 수 있게 행정적 도움을 줄 방침이다.
김 원장은 천안의료원의 3대 핵심문제점으로 ▲접근성, 홍보부족(인지도) ▲내원환자 부족(친밀도) ▲진료경쟁력 부족(선호도) 등을 꼽았다.
그는 이들 문제점 해결을 위한 5대 운영전략으로 ▲접근성, 홍보 강화 ▲따뜻한 환자중심 병원으로 전환 ▲특화 혁신진료 ▲업무간소화, 전산화를 통한 업무혁신 ▲의료 외 수익증대를 꾀할 뜻을 밝혔다.
김 원장은 취임소감에서 “천안의료원의 경영혁신, 조직안정에 힘쓰고 지역민들 안전을 책임지는 친절하고 믿음 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바꾸는데 혁신의 주역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의료원장 임용절차는 충남도지사(2명), 충남도의회(1명), 천안의료원이사회(4명)에서 추천한 사람들로 이뤄진 임원추천위원회가 의료원장 공개모집 응모자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2명 이상 임용후보자를 추천하고, 추천된 사람 중 최종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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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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