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대피부과, '레이저제모' 찾는 여성 크게 늘어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털이 많으면 미인이다’라는 말은 이제 더는 통하지 않게 됐다. 최근 한 매거진에서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다수의 남성이 ‘아무리 예쁜 여성이라 할지라도 제모가 되지 않은 것을 보면 환상이 깨진다’고 대답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매끈한 피부가 미인을 정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여성이 겨드랑이부터 시작해 다리, 인중, 비키니 라인까지 제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이 사용하는 제모 방법으로는 크게 족집게, 면도기, 왁싱크림을 들 수 있는데, 셀프제모는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미비해 자주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족집게와 면도기의 날카로운 단면에 피부 자극과 상처를 입을 수 있으며, 왁싱크림의 경우 발열 작용으로 인한 화상과 피부염증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안전하고 지속적인 제모 효과를 위해선 셀프제모보다는 피부과를 찾아 ‘레이저제모’ 시술을 받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한다.


레이저제모란 피부 속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모낭을 파괴시키는 원리의 제모시술이다. 이는 타 제모 방법보다 통증이 적고 시술 시간이 짧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뿐더러 모공수축과 피부탄력 효과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제모는 성장기의 털만을 제거 하므로 털의 순환주기를 고려해 시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시술의 효과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약 5회 정도 반복 시술 시 오랜 기간 제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대역 피부과 백설공주클리닉 신촌이대점 김태흥 원장은 “최근 미의 기준이 변화하면서 레이저 제모를 받고자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레이저제모는 간단하고 부작용이 적어 크게 주의할 점은 없지만, 시술 후 색소침착을 방지하기 위해 과도한 태닝이나 햇빛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