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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미·일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하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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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6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이번 주 열리는 미국, 일본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하락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 하락한 20260.00, 토픽스지수는 0.7% 내린 1639.72에 오전장을 마쳤다.

18~19일로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는 지난주 했던 엔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구로다 총재는 지난 11일 "실질실효환율을 봤을 때 엔화는 더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엔화 가치 반등을 야기했었다. 그러나 이날 구로다 총재는 "지난주 엔화 환율 발언은 미래 명목환율 전망을 하려던 게 아니었다"면서 "엔화 약세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도로 발언한 것이 아니다. 엔화 환율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해명 직후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23.8엔에 거래되며 엔화 가치가 다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도 하락 중이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3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98% 하락한 5013.53, 선전종합지수는 2.02% 내린 3010.96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0.16% 하락한 2만6819.45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72% 하락 중이고 싱가포르ST지수도 0.53% 내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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