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향토음식 구즉묵 듬뿍 올린 묵 비빔국수, 김치송송 냉묵국수 등 선보여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제일제면소가 15일 분당 오리 지역에 새로운 매장을 여는 한편, 16일부터 전 매장에 여름 맞이 신메뉴를 선보인다.
여름 신메뉴로는 대전 향토음식인 ‘구즉묵’ 메뉴를 출시한다. 구즉묵은 대전시 봉산동 구즉마을에 형성된 묵마을에서 쑨 도토리묵의 별칭이다. 제일제면소는 구즉 묵마을에서 따뜻하게 먹는 묵국수를 재해석해 메뉴를 개발했다.
‘김치송송 냉묵국수’는 살얼음 낀 동치미 국물에 소면을 담고 송송 썬 김치와 구즉묵을 듬뿍 올려 맛을 냈다. ‘묵 비빔국수’는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비빔장으로 비빈 소면 위에 구즉묵을 듬뿍 올려 낸다.
신메뉴 출시에 앞서 분당 오리역 애플플라자 3층에 12번째 매장도 연다. 애플프라자는 멀티플렉스 극장, 서점, 마트, 유명 F&B 매장과 고급 패션숍 등이 입점한 복합쇼핑문화공간이다.
신메뉴와 ‘해찬들 사과 듬뿍 비빔장’ 출시를 기념한 고객 행사도 진행된다. 7월31일까지 주문 고객에게 제공되는 스크래치 카드를 긁으면 ‘대전기행’ 신메뉴 차림상 1인 무료, 해찬들 사과듬뿍 비빔장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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