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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마테' 열풍…웰빙차 대명사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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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 무기질 함량 풍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마테차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에 좋은 차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성공하면서 차와 음료 업계에서 불기 시작한 마테 바람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식품, 주류 업계로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지난해 관세청이 발표한 차 수입 동향 보고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녹차나 홍차 등의 수입이 3.4배 늘어난 것에 비해 마테차는 18배나 증가했다.

남미의 녹차로 불리는 마테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세 나라 국경이 만나는 이구아스 폭포 주변에서 재배되는 식물. 마테차는 마테차의 잎이나 작은 가지를 건조시킨 찻잎을 뜨거운 물로 우려낸 차로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함유량이 매우 높아 마시는 샐러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인산,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기 때문에 이러한 무기질이 함량이 풍부하며, 철 함량이 녹차의 5배에 달할 만큼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테 음료의 대명사 '태양의 마테차'=코카-콜라사가 지난 2013년 국내에 선보인 태양의 마테차는 마테 음료의 대명사 제품으로 불리며 차음료 시장의 내에서 마테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깔끔한 맛에 제로 칼로리가 특징인 태양의 마테차는 특히 지난해 여름에는 브라질 월드컵 개최와 맞물려 마음껏 먹고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남미 여인의 매력을 가진 씨스타 효린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온라인 바이럴 영상과 효린의 목소리 TVC 광고 등을 통해 남미 여인들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 건강과 함께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잇 음료(It Drink)'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건강기능식품 스테디셀러 '마테다이어트'=건강식품업계도 마테 열풍의 진원지다. 롯데헬스원의 마테다이어트는 지난 2011년 홈쇼핑 론칭 후 4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다이어트 시장의 스테디셀러다. 식약처에서 인정한 개별인정형 소재 그린마테추출물이 93.75% 함유돼 있다.


◆식품·주류업계도 마테 바람=차와 음료, 건강식품업계에서 시장에서 시작된 마테 바람은 올들어 식품업계와 주류업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분위기다.


닭가슴살 온라인 쇼핑몰인 굽네몰은 체중 감소나 지방 분해에 관심 많은 다이어트족을 겨냥, '마테를 넣은 생닭가슴살'을 출시했다. 마테를 함유해 마테의 다양한 효능을 더하는 것은 물론 잡 냄새도 제거했으며 100%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해 육질이 촉촉해 맛도 향상됐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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