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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9월 ‘남구민 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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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 남구민 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최근 푸른길도서관에서 회의를 열고 ‘2015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오는 9월 19일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민 북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아동이 신나게 책을 즐기고, 책과 가깝게 지낼 수 있도록 체험 행사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행사 주관단체를 선정해 해당 단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반면 올해부터는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통해 진행되는 각각의 프로그램을 주민들로 중심이 된 추진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남구민 북 페스티벌’의 구체적인 행사 프로그램과 주요 테마는 내달 중 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며, 이후 공모를 통해 각 프로그램의 참여단체 및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민 북 페스티벌’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관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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