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발빠른 행정으로 지역발전 앞당기는 공모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공설운동장 본부석 개축사업 추진을 위한 2015년 사업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금번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시급한 사업인 만큼 발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 계획을 파악하여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결과이다.
신우철 군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전략마련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군의 재정력을 확충하고, 문화체육분야의 발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공설운동장은 군민들의 각종 대외행사는 물론,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도 각광을 받아 왔다.
그러나, 1991년에 준공되어 헬스장, 관람석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본부석 건물이 24년이 지나 금년 초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건물의 구조적 수명이 다한 것으로 판명된 바 있다.
완도군 공설운동장 본부석 개축사업은 총 26억 규모의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기본실시설계용역을 거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부족한 사업비는 내년 공모사업에 추가 응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