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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학교 휴업 연장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화상회의를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재정 교육감과 도내 25개 지역교육지원청장, 그리고 수원 남부와 의정부 북부청사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통해 다음주 휴업 연장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WHO(세계보건기구) 조사단은 10일 오후 보건당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과 학교가 관련이 없는 만큼 전국 각지에서 휴업하는 학교들에 수업 재개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했다.
하지만 학부모와 교육당국은 WHO의 권고는 오롯이 의학적 관점에서 판단이라며 메르스의 전염성이 강한 만큼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1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메르스 여파로 휴업한 유치원과 학교는 2381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전체 유치원 및 학교 4505곳의 52.9%를 차지한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이 1165곳(53.7%)으로 가장 많다. 이어 ▲초등학교 703곳(58%) ▲중학교 294곳(47.9%) ▲고등학교 194곳(42.2%) ▲특수학교 21곳(65.6%) ▲각종학교 4곳(26.7%) 순이다.
도교육청은 11일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는 전날보다 38곳이 줄어든 2343곳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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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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