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풍수해 및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위해…‘안전신문고’ 앱 홍보
고흥군은 여름철 풍수해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자연재난 발생 때 국민행동요령 ▲재난안전정보 앱 ‘안전디딤돌’및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앱 ‘안전신문고’홍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우기 대비 인명보호 대책 등 생활 주변에서 알아둬야 할 안전대책에 대한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한국’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다.
고흥군은 여름철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수위 감시용 CCTV(도화·대강천) 2대를 설치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박형종 안전관리담당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매년 계속되고 있다”며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농업시설이나 주택, 담장 등 붕괴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사전에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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