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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정오 교수,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우수 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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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정오 교수,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우수 논문상’ 화순전남대병원 정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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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정오 교수가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6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정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3개의 복부 투관침만을 이용하는 새로운 복강경 위절제술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는 기존 5~6개의 복부 투관침을 사용하던 수술법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이다.


정교수는 이를 통해 위암 환자의 수술후 흉터와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수술 결과도 기존의 수술법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음을 입증해보였다.


이 수술법은 복강경 수술에 사용되는 복부 투관침 수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의료비용 절감에도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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