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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곡동 둑실 골목길 벽화 “보고 또 보고 싶어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순천시 조곡동 둑실 골목길 벽화 “보고 또 보고 싶어요” 순천시 조곡동 둑실 골목길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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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생각나는 골목길이네요 ”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 조곡동(동장 허희순)은 순천의 오랜 역사의 일부로써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풍수지리에 의해 마을터를 잡은 오래된 마을로, 둑실 마을은 통칭 큰 동네라 일컬어진다.


둑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세가지로 구분, 첫째는 대나무가 많은 것을 두고 죽(竹)자를 써서 ‘죽실’이라 하고 대밭 밑이라 하며, 둘째는 송아지 독(犢)자를 써서 독실이라 불렀고, 셋째는 둑이 있는 골짜기라 하여 ‘둑실’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최근 둑실 마을 골목길에 조곡동 자원봉사단체의 아름다운 재능 기부로 둑실마을과 잘 어울리는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벽화가 그려져 오고 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서로 집 벽화를 자랑하고 싶다며 난데없는 벽화 자랑에 나서고 있다.


청춘 데크길 옆을 돌아 바람길 정원을 거닐며 둑실 마을의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벽화가 있는 골목길로 이어지는데, 마냥 걷고 싶은 길로 자꾸만 오게 하는 매력 있는 골목길로 변하고 있으며,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오면 또 가고 싶은 둑실마을의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순천시 조곡동 둑실 골목길 벽화 “보고 또 보고 싶어요” 순천시 조곡동 둑실 골목길 벽화


또한 둑실 마을은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로 바람길 정원 등 아기자기하고 스토리가 있는 한평 정원이 있어 보는 사람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허희순 조곡동장은 “벽화 하나로 둑실 마을 주민들이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지며 앞으로도 조곡동 행복지킴이로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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