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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NBA 챔프전으로 1억달러 홍보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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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아자동차가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 간 챔피언 결정전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고 있다. 우승자가 누구든 막대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NBA의 자동차 부문 독점 스폰서일 뿐만 아니라 NBA 팀 절반에 가까운 14개 팀의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중에는 캐벌리어스와 워리워스도 포함돼있다.

ABC-TV 중계를 통해 전국에 방영되는 NBA 챔피언 결정전의 기아차 로고 노출 효과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평가기관인 레퓨컴이 2014∼2015 정규시즌 팀별 경기장 내 노출 효과를 광고비로 환산한 결과 6000만 달러(약 66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 효과까지 더해질 경우 1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아차는 이미 동서부 지구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팀별 계약을 맺고 있는 캐벌리어스와 워리워스, 애틀랜타 호크스 등 3개 팀이 진출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누렸다.

기아차는 NBA 스폰서십과 함께 LA 클리퍼스의 파워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을 옵티마 브랜드 홍보대사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를 럭셔리 홍보대사로 각각 영입해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해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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