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런닝맨' 유재석 보다 김종국 인기"…이유는?

유재석. 사진=tvN '썰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에서 방송인 유재석 보다 김종국이 인기가 더 높다고 전해졌다.

4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썰전'에서는 출연진들이 스타와 PD들의 중국 예능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대웅 작가는 SBS 예능 '런닝맨'을 언급하며 "중국에서는 유재석 보다 김종국이 인기가 많다"고 운을 뗐면서 "유재석은 캐릭터가 애매한데 김종국은 많이 구르고 넘어지면서 힘을 많이 쓴다. 능력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광수는 기린, 지석진은 코가 크고 늙은 왕형님이다. 캐릭터가 확실해서 인기가 높다"며 "중국판 런닝맨에 한류스타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이에 대해 "내가 김종국을 잘 안다"며 "거의 일주일에 반은 중국에 가 있더라. 중국에서 잘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