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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산 우려에 서울지역의 휴업 결정 학교가 39개로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휴업하는 학교는 유치원 24곳,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2곳으로 총 39곳이라고 발표했다.
3일 오후 교육부가 4일 서울의 7개 학교가 휴업한다고 밝힌 것에 비하면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들 학교의 휴업기간은 우선 4일부터 이틀간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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