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장에 임덕호 前 한양대 총장이 위촉됐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2일 오전 조직위에서 광주U대회 선수촌장 위촉식을 갖고, 윤장현 조직위원장이 임덕호 전 총장에게 선수촌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윤 위원장은 “선수촌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광주U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믿는다”면서“이렇게 중요한 직책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광주U대회 선수촌장은 선수촌을 대표하며, 대내·외 업무와 공식행사 등을 총괄하고 대회기간동안에는 대표단장 회의를 주재한다.
임덕호 선수촌장은 광주 출신으로, 제13대 한양대 총장(2011~2015.2), 한양사이버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통일교육자문단자문위원을 지냈다. 현재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택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22개동, 2,445세대가 운영된다. 조직위는 6월 16일 선수촌 종합 예행연습을 갖고, 오는 6월 23일 보도진 공개행사를 열며, 6월 26일 개촌식을 마련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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