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7명이 발생한 B병원이 자체 폐쇄하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는 30일 오전 긴급대책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B병원은 실질적으로 새로운 환자를 받지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병원협회에 따르면 이번 폐쇄조치는 정부가 내린 강제조치는 아니지만 기능적인 차원에서 병원에서 자체 결정한 것이다.
앞서 최초 확진환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입원한 B병원에선 지금까지 메르스 2차 감염이 7명이 발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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