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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스면세점, 인천 시내면세점 2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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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프리오픈 이어 29일 수입 화장품 및 향수 매장 추가 오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난 11일 문을 연 인천 최초의 시내면세점 엔타스면세점이 15층 수입 화장품 및 향수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개장한 엔타스면세점 15층에는 에스티 로더, 크리니크, 맥, 라 메르, 바비 브라운 등의 유명 수입 화장품 브랜드와 국내 면세점 최초로 선보이는 톰 포드를 비롯한 조 말론, 불가리, 구찌, 프라다 등의 향수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엔타스면세점은 추가로 겔랑, 클라란스, 록시땅 등의 고급 브랜드를 입점시켜 내외국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일 오픈한 엔타스면세점 12~14층은 차별화된 브랜드 입점으로 고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수입 패션잡화와 선글라스 브랜드가 입점한 12층에는 국내 면세점 최초로 도입된 유럽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의류 편집매장 ‘살롱 드 시테’(Salon de Cite)가 인기몰이 중이다. 겐조, 생 로랑, 아미, 톰 브라운 등의 트렌디한 브랜드를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시계와 액세서리 브랜드로 구성된 13층에서는 론진, 티쏘, 라도 등의 인기 시계 브랜드를 만날 수 있고 14층에서는 주류 및 담배 매장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국산 화장품, 패션, 식품, 전자제품 매장이 성황 중이다.


한편, 엔타스면세점은 인천시와의 동반성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인천지역 14개 대학과 연계해 인천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 20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인천 거주자 우선으로 채용하여 인천 지역의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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