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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전기제동 장치 이상으로 지연 운행됐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서울역에서 출발, 부산으로 향하던 KTX 115호 열차가 전기제동 장치 이상으로 오전 8시26분께 오송역에 멈춰섰다.
코레일은 열차를 세운 뒤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열차 운행이 예정보다 13분가량 늦어져 승객 384명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장이 운행 도중 전기제동 장치에 문제가 있는 것을 파악해 오송역에서 긴급 정비에 들어갔다"며 "기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10여분 뒤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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