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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페르노리카코리아 노동조합이 38일 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김귀현 페르노리카코리아 노조위원장은 28일 "전일(27일) 노조 총회에서 54.3%가 찬성, 38일째 진행 중인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현안을 해결할 노사협의기구 설립, 2019년 5월까지 공장 직원 고용보장, 임금 1.8%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1.6%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년 조합발전기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또한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하는 내용에도 합의했다. 사이닝 보너스는 회사에 새로 합류하는 직원에게 주는 1회성 상여금을 말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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