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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인터넷방송국, 구민 궁금증 해결 프로그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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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이슈! 현장에서 듣는다’ 프로그램에 국·과장 출연 대담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간부 공무원들은 요즘 대담 인터뷰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다. 모든 구민들이 보는 영상이어서 더욱 신경이 쓰이는 눈치다.

중랑구인터넷방송국(JBN)이 구정 주요 이슈나 역점사업 등에 대해 구민들에게 보다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구정이슈! 현장에서 듣는다’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현재 구에서는 주민들에게 구정사업을 홍보하는 주요 수단으로 영상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주요 사업이나 행사를 소개하는 영상 대부분은 뉴스 형태로 제작되며, 사업 설명이 필요한 경우 부가적으로 관련부서 직원의 짤막한 멘트가 들어갈 뿐이다.

이에 구는 주요역점 사업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룬 프로그램 제작으로 구민들에게 보다 더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랑구인터넷방송국, 구민 궁금증 해결 프로그램 신설 신시섭 행정국장이 중랑구의 최대 이슈인 ‘2015 서울장미축제’의 일정과 주요 행사내용, 안전대책 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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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과장급 이상의 간부공무원이 직접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해 주요 구정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책임감 부여는 물론 구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 대담 프로그램은 월 1회 10분 내외 분량으로 제작되며, 중랑구인터넷방송국이 영상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주제가 선정되면 관련 부서의 간부공무원이 출연해 아나운서와 대담 형식으로 내용을 소개한다. 제작된 프로그램은 구청에 설치된 멀티비전, 전자게시판, 동주민센터의 IP-TV, 중랑구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들이 시청할 수 있다.

‘구정이슈! 현장에서 듣는다’의 첫 방송에는 신시섭 행정국장이 출연해 최근 중랑구의 최대 이슈인 ‘2015 서울장미축제’의 일정과 주요 행사 내용, 안전대책 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2015 서울장미축제’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중랑천 장미터널 일대에서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 3색 테마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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