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외국인 대상 중저가 숙박업인 도시 민박·한옥체험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도시 민박·한옥체험사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6월 4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및 한옥체험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외국인 개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중저가 관광숙박시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보고 도시 민박업·한옥체험업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창업에 필요한 실무 강의와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각 분야 실무자들의 1:1 맞춤형 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시는 그동안 창업자들의 사업안착을 위해 운영물품 뿐 아니라 세무지식·온라인 마케팅·글로벌 에티켓 교육도 진행해왔다. 앞으로는 분기별로 소방안전·SNS 커뮤니케이션·관광서비스 등의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 입장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스테이 홈페이지(stay.visitseoul.net)를 참고하거나 시 서울관광 마케팅 관광사업팀에 전화(02-3788-0848)로 문의하면 된다.
강태웅 시 관광기획관은 "현재 시내 도시민박 및 한옥 체험은 외국인 개별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숙박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자들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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