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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하반기 서울시 세입 발굴 평가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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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조사반 편성을 통한 철저한 세무조사, 기획세무조사로 숨은 세원 발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회계연도 하반기 시세입 세원발굴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천구, 하반기 서울시 세입 발굴 평가 우수구 선정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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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100점 만점, 4개항목(목표달성도, 세무조사추진, 세무행정, 기타사항), 12개 지표로 진행된 세원발굴 평가에서 양천구는 총점 92.51점을 획득, 실적 우수자치구로 선정돼 4000만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그동안 구는 고액 부동산 취득법인으로 지방세 누락 의심법인, 비과세?감면 조건위반법인, 지방세 탈루?누락이 의심되는 법인 등에 대해 ‘현장조사반’을 편성, 철저한 세무조사했다.


또 과점주주의 취득세 신고 납부이행과 법인 취득물건 중 취득세 중과여부 등에 대해서는 기획 세무조사를 했다.

그 결과 평가기간 동안 당초 목표세액(49억원)을 훨씬 넘는 62억4000만원의 숨은 세원을 발굴,목표치의 126.53%를 달성, 세입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법인 세원 발굴 물건이 감소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 그 의미는 더욱 크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세원발굴평가 우수구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세무 공무원들의 숨은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숨은 세원 발굴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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