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케이티롤이 현대제철과 12억 규모의 소형열연압연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티롤은 최근 현대제철 당진특수강과 4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까지 합치면 특수강부문에서만 52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 셈이다. 케이티롤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이란과도 1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케이티롤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에서의 활발한 마케팅으로 올해는 그 동안 침체됐던 경기 속에서 둔화된 성장의 모습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해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티롤은 철강압연롤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 중소형 압연롤 시장에서 60%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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