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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중신용 소액대출자 '스몰론' 판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SGI서울보증은 소액대출 이용 고객들이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연 5~9%대의 낮은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스몰 론' 신용보험상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몰 론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소액을 대출해주는 금융기관들이 SGI서울보증에 직접 가입하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판매되며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상품 개발을 통해 신용카드사의 카드론이나 저축은행 등을 통해 고금리(29.9% 이내)의 대출을 받아왔던 중신용 소액대출자들이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은 "대출시장이 고금리와 저금리로 양분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신용자들을 위한 중금리 상품출시 등을 통해 금융시장이 균형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증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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