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소식에 일부 삼성 그룹주의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3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 대비 3500원(4.05%)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2만3000원(8.68%) 오른 28만80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으며, 삼성SDI도 4500원(3.69%) 오른 12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3.86%)와 삼성증권(-5.15%), 삼성생명(-0.44%) 등은 하락세다.
제일모직은 이날 삼성물산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거래가 시작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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