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카데미 동상다몽(同想多夢) 기본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5~ 6월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아카데미 '주민과 함께 그리는 마을캔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5월26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6월26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동별 1회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개론,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환 관련 교육 및 마을지도 만들기로 구성된다.
마을아카데미 '주민과 함께 그리는 마을캔버스'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면 시행에 앞서 마을공동체가 무엇인지, 어떤 점이 바뀌는지를 배우고 지역 주민들 마을공동체 인식을 확산, 정감 넘치고 살맛나는 마을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구는 마을공동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마을아카데미 동상다몽을 기본과정, 발전과정,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총 589명의 인원이 수료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권창석 자치행정과장은 “현대사회는 경제적으로는 발전했지만 과거와 달리 이웃 간 소통이 단절돼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마을아카데미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가지는 의미를 되새겨보고 이웃과 함께 살아간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성동구청 자치행정과(2286-5894)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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