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석가탄신일(25일)이 낀 5월 마지막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국이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3일 전국이 구름이 조금 끼었다가 맑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을 전망이다. 24일 중부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조금 낄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온은 서울 15~28도, 춘천 11~19도, 강릉 19~29도, 대전 14~28도, 대구 18~28도, 부산 17~23도, 광주 17~25도, 제주 16~21도 등 낮 동안엔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24일엔 기온이 더 올라 서울 최고 29도, 대구 31도, 전주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내는 대기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며, 일교차와 강한 자외선을 주의해야 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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