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IS 파괴 우려 팔미라 유적 보니…‘세계유산’ 걸작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시리아의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 파괴는 인류에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IS 파괴 우려 팔미라 유적 보니…‘세계유산’ 걸작 팔미라의 열주. 사진=유네스코
AD

보코바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비디오로 발표한 성명에서 “팔미라는 사막에 있는 독특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를 파괴하는 행위는 전쟁범죄일 뿐 아니라 인류에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팔미라를 완전히 장악했다.

팔미라는 1980년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도시다. 고대의 바빌로니아인들이 섬긴 벨(마르두크)의 신전 및 로마제국의 장대한 기둥들인 열주가 늘어선 도로 등 역사 유적이 있다.


IS 파괴 우려 팔미라 유적 보니…‘세계유산’ 걸작 팔미라의 건축물 기초. 사진=유네스코


팔미라는 ‘팜(대추야자)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기원전 1세기경 교역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리다가 로마 제국에 흡수된 뒤 교역 거점으로 더욱 번성했다.


IS 파괴 우려 팔미라 유적 보니…‘세계유산’ 걸작 팔미라의 유적. 사진=유네스코


시리아와 이라크 북부를 장악하고 있는 IS는 그동안 이슬람 교리에 어긋나는 우상숭배라는 이유를 내세워 많은 시라아의 고대 유적지들을 파괴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