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22일부터 10일간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서울도서관 외벽의 대형 글판인 '꿈새김판'의 여름철 새문안을 공모한다고 이날 밝혔다.
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된 대형 글판으로, 2013년부터 분기별로 교체·게시하고 있다.
이번 문안 공모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내 손안의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에서 참여하면 되며, 지역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문안은 공모전 주제인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20자 내외의 창작 글귀다. 1인당 3작품 까지 응모 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작품으로 추려지고, 당선작은 50만원, 가작 5작품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황보연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글귀의 힘으로 마음의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고 싶은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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