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재계, 황교안 총리내정 환영…사정칼날 주시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재계, 황교안 총리내정 환영…사정칼날 주시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자료사진>
AD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재계는 21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국무총리에 내정된 것과 관련, 겉으로는 환영하면서도 내심 사정바람의 칼날이 거세질 것을 우려했다.


임상혁 전경련 홍보본부장은 "지난달 이완구 전 총리의 사퇴로 공석중인 신임 국무총리에 황 장관이 내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국회의 조속한 인준을 거쳐 신임 총리가 취임해 국정이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 총리는 규제개혁과 경제활성화에 적극 나서 경제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기업의 한 임원은 "황 내정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성완종리스트'사건과 주요 기업에 대한 사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부정부패 척결에 대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돼 사정칼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대기업 임원도 "국민통합형 총리를 기대했지만 검찰출신의 총리 내정이 아쉽지만 산적한 경제민생 현안을 해결하는데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