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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클라라 주장 일축 "가방 잘 받아놓고 부담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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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클라라 주장 일축 "가방 잘 받아놓고 부담된다니" 이규태 회장(왼쪽)과 클라라.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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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이규태 회장에 대한 협박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자신을 이성으로 대했다는 방송인 클라라의 주장에 반박했다.

폴라리스 측은 20일 한 매체에 "클라라 주장은 근거 없는 내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 쪽에서도 가방을 받았을 때 분명 감사의 뜻으로 받았고 클라라도 역시 이규태 회장에게 선물을 줬다"며 "이제 와서 부담됐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채널A는 클라라가 지난 13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폴라리스와의 전속 계약 해지 분쟁은 전적으로 이규태 회장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클라라는 "이규태 회장이 자신을 여자로 대해 불쾌감을 느꼈다면서 "나만 따로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 불러내고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가방까지 사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라는 "고급 호텔 비즈니스센터 안 화장실까지 따라오기도 해 겁이 났었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자 아버지 이승규씨에게 말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게 됐다"고 검찰 측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폴라리스와 이규태 회장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클라라 측은 이 회장이 자신을 개인적으로 불러내고 문자를 보낸 행동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지난 1월 클라라와 그의 부친을 협박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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