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식스틴' 채령이 심사위원들의 혹평에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net 예능 '식스틴'에서는 메이저와 마이너 후보들이 앨범 재킷 촬영 미션을 평가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선희 사진작가는 채령의 사진을 보며 "A컷이 아니다"면서 "(채령은) 밀랍인형이다. 정말 밀랍인형 같은 포즈를 취했다"고 평했다. 이에 채령은 "긴장을 많이 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 역시 "혜령이 지난주 춤 출 때 정말 잘해서 메이저로 옮겼다"며 "하지만 지금 서 있는 자세도 이 사진과 비슷하다. 자세를 바꿔야할 거 같다"고 혹평했다. 이어 "사진기 앞에서만 뭘 하는 게 아니라 평소가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채령은 심사단의 평을 듣고 자리로 돌아간 뒤 눈물을 쏟아냈다. 갑작스레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채령은 "갑자기 탈락 생각이 났다. (사진에 대한) 후회도 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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