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 달라도 동시에 사면 배송비는 한 번만 내는 스마트배송 광고캠페인 온에어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자사 묶음 배송 서비스 ‘스마트배송’ 광고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도 작년부터 옥션 광고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쇼핑왕국’ 동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해 스마트배송의 장점을 쉽고 간편하게 전달하고 있다.
스마트배송은 각기 다른 브랜드나 판매자의 상품을 구매할 때 여러 번 배송비를 내야 했던 불편함을 보완해 같은 날 스마트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여러 상품을 구매해도 1건에 해당하는 배송비(최대 3000원)로 묶음 배송하는 서비스로, 가공식품, 생활용품, 문구, 패션잡화까지 생필품 위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이같은 스마트배송의 특징을 반영해 여러 상품을 구매해도 한 번의 배송비만 결제하면 된다는 내용을 주제로 제작됐다. 쇼핑왕국 대표 캐릭터인 ‘편하게 사자’가 음악교사로 등장하여 주인공 ‘담았소’에게 드럼을 가르치며, ‘담았소’는 드럼 연주를 통해 스마트배송 개념과 장점을 표현한다. 광고는 음악을 소재로 해 강렬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
옥션은 광고 전개와 함께 스마트배송 프로모션도 연다. 1차 프로모션은 생필품을 단품으로 묶음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싱글족을 대상으로 하여 ‘자취생 편’으로 이름 붙였다. 즉석밥, 간편식, 가공식품, 청소용품, 개인위생용품 등 20∼30대 1인 가구에서 수요가 많은 품목으로 구성했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으로 스마트배송 무료배송 쿠폰도 증정한다. 요일별로 배포 쿠폰수량이 다르나, 1000장에서 최대 1만장까지 배포할 계획이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쿠폰 발급 후 7일 이내 사용해야 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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