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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신임 전무이사에 홍영표 부행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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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신임 전무이사에 홍영표 부행장 임명 홍영표 한국수출입은행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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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 전무이사에 홍영표 부행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영표 신임 전무이사는 여신총괄부장, 국제협력실장, 홍보실장 등 수은 내 요직을 두루 거친 기획, 여신전문가다.

홍 신임 전무이사는 2012년 6월 부행장에 선임된 후 중장기 여신을 맡아 국내 기업들의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주와 플랜트, 선박 수출 지원에 앞장서왔다.


2014년 6월 기업금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수은 최초로 관계매니저(RM) 체제를 도입, 기업금융 일괄 취급을 통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공략에 일조했다.


최근에는 GS그룹, 한화그룹 등과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해 종합 금융패키지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전략사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앞장섰다.


홍 신임 전무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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