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사회공헌 활동 정기적 진행
롯데아울렛 수완점이 광주지역 관공서 및 시민단체와 연계한 지역 친화 이벤트 및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에는 사은품·경품행사 등 연계 마케팅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체험형 문화공연 및 페스티벌 개최, 이웃사랑 나눔봉사 등으로 지역민과 함께 공감하는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23일 7회째를 맞는 ‘수완 호수공원 음악회’는 매년 5월과 10월 두차례 수완 호수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광산 Rock 페스티벌’ 은 대표적인 광산구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3회 정신건강 문화 페스티벌’을 후원,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촉구와 긍정적 인식변화를 유도하기도 했으며, 영화 상영, 가을 음악회 진행, 미술·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축제 외에도 수완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와 손잡고 수완 호수공원에서 ‘플리마켓’ 나눔장터를 진행해 판매수익금 전액을 네팔 대지진 피해 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인 ‘투게더 광산’에 지난 한 해 동안 약 다섯 차례에 걸쳐 1천만원 이상의 기부를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아울렛 텃밭에서 직접 기른 김장배추 기부, 사랑의 집짓기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이웃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수완점장은 “오픈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지역 밀착 행사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를 준비해 고객들이 수완점을 친근하게 느끼고 찾아올 수 있는 지역 문화공간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