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3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며 "출시 20여일만에 글로벌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갤럭시S6 효과와 북미, 유럽 지역 오프라인 매장수 확대로 2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유럽지역 오프라인 매장은 1200개로 지난해 960개보다 240개 늘어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015년 실적 전망치는 매출 1865억원, 영업이익 62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3%, 30.6% 상승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매장 확보를 통한 유통망 확대로 오프라인 매출 증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진행되면서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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