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올해 1월 두바이투자청(ICD)을 새 주인으로 맞이한 쌍용건설이 12일 김석준 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김 회장의 대표이사 재선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컨퍼런스 콜(다자간 화상 회의) 형태로 5명의 이사가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서울과 5시간 시차가 있는 두바이 현지 시각(오전 9시)에 맞춰 오후 2시께 진행됐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두바이투자청이 김 회장의 해외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높이 평가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