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지명 기자] 박을복자수박물관(공동 관장 오순희·오영호) 2015년 특별전 '자수예술가 박을복 100세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을복자수박물관 설립자인 박을복 선생의 만 100세를 기념해 한국 자수예술의 시대사적, 문화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새벽이슬에 젖은 버선발의 짧은 행보'를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국회의사당에 전시 중인 '고구려 벽호에서'와 '나들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영호 박을복자수박물관장은 "자수예술가 박을복 선생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자수예술의 시대사적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박을복자수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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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명 기자 sjm070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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