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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등락 반복 후 강보합 마감…샤프 11% 반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2일 일본 주식시장은 강보합 마감했다. 장중 등락을 반복하면서 지난 2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을 드러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2% 오른 1만9624.84, 토픽스지수는 0.25% 상승한 1602.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주가가 26.36%나 하락하는 폭락 장세를 연출한 샤프는 이날 11% 반등했다. 샤프는 자본금을 축소하는 99% 감자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주가가 줄줄이 하락했다. 타이어업체 브리지스톤은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발표 영향으로 주가가 3.3% 하락했다. 반도체 전문업체 타이요유덴 역시 실적 쇼크로 주가가 7% 가까이 내렸다.


신킨자산운용의 야마시타 토모미 매니저는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기대감이 너무 높다"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위주로 주가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도요타(0.6%), NTT도코모(0.14%), 재팬토바코(0.81%)가 상승하고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0.84%), 일본전신전화공사(-0.11%), 소프트뱅크(-0.69%)가 내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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