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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과거 발언 "이수근 덕에 잘 나가"…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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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과거 발언 "이수근 덕에 잘 나가"…무슨 뜻? 김병만, 이수근.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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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이수근이 절친 김병만의 제안으로 tvN 'SNL코리아6'에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병만은 2012년 3월22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 김병만 특집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병만은 MC들로부터 "김병만에게 이수근이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병만은 "이수근은 나한텐 경쟁자"라며 "그 친구가 있어서 나도 잘된 것 같다"고 답했다.

절친인 김병만과 이수근은 비슷한 외모와 신장 등 닮은꼴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김병만은 "이수근은 장신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수근의 행사에 대신 간 적도 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하루에 이수근에게 2개의 스케줄이 들어왔다. 하나는 사회, 하나는 고음불가였다. 이수근은 사회보러 갔고 난 고음불가를 하러 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수근은 불법도박 혐의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 1년6개월 만에 오는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 'SNL코리아6'에 출연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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